영천시와 영남대학교의료원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안정성과 향상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경영 위기에 처한 영남대학교의료원 산하 영천병원의 재정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결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김종연 영남대학교 의료원장, 오범식 영천소방서장, 이원재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장, 박선희 영천보건소 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재정 지원의 핵심 내용영천시는 응급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응급실 전담의사 인건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금액은 약 18억원에 달한다. 이 지원은 병원의 안정적인 운영과 응급진료 체계 유지에 필수적인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약속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양해각서에 서명하면서 지원금을 통해 의료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병원은 경영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재투자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역할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1999년 개원 이후, 200병상 규모의 지역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24시간 응급진료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병원은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운영,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치매안심센터 사업 지원 등 다양한 보건 서비스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왔다.미래 계획 및 서비스 향상김종연 영남대학교 의료원장은 병원의 경영이 정상화되면 영천시민이 요구하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영남대학교 본원과 영천병원의 통합 전산화 시스템 도입과 최신 의료기기 구매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더욱 향상 시킬 계획이다. 영천시의 시민을 위한 시정최기문 영천시장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의 경영 위기로 인해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컸지만,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학병원의 존재가 영천시에 큰 자산이 될 것이며, 시민들의 행복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영천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보장하고 병원의 경영 정상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해각서는 2부로 작성돼 법적 효력을 위해 공증을 받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병원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6-10-30 21: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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