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경북도검도회장배 검도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검도회가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했다. 경북도 내 600여 명의 검도인들이 참여해 실력과 열정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부터 청장년부, 노년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실력층을 아우르는 대회로 경북 지역 검도인들의 높은 열정과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각 부문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특히, 어린 선수들부터 청년, 중년, 노년까지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검도의 기본기와 정신을 바탕으로 성숙한 경기를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초등부부터 노년부까지 각 연령대의 선수가 치열하게 경쟁했다. 초등부 1학년 남자부 서무창(문경관), 2학년 남자부 정승민(영천관), 3학년 남자부 이준성(경주관) 등 초등부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초등부 여자부는 김채윤(무학당)과 한서진(경주관)이 각각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중등부와 고등부에서의 경쟁도 뜨거웠다. 중등부 조우진(구미관), 고등부 권유현(동인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또 청년부 강지원(다온관), 장년부 양재근(영천관), 중년부 김성진(화랑관), 노장부 신권섭(문경관), 노년부 최찬(우리진검회) 선수들도 각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단체전에서는 초등부부터 중년부까지 다양한 부문에서 우승 팀이 결정됐다. 초등부 12학년부는 영덕검도관, 34학년부는 경주검도관, 5~6학년부는 영천검도관A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청소년부 문경검도관B와 여자부 화랑검도관, 청년부 다온검도관, 장년부 영천검도관, 중년부 화랑검도관이 각자의 부문에서 우승을 거두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개막식에 참석하여 “검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서 심신을 수양하고 상대를 존중하는 무예로서 그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경북 지역 검도인들의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경북도 검도 발전의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번 대회는 경북도검도회의 노력과 지역 검도인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성황리에 진행됐다. 향후 경북 지역 내 검도의 수준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고 지역 간 화합을 다지며 검도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경북도검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인재 발굴과 함께 지역 내 검도 문화 확산을 목표로 향후 더욱 많은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6-10-30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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