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충북도의 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7일, 중부내륙선 철도(충주~문경) 개통식이 문경역 광장에서 개최됐다. 30일 새벽 첫차가 운행을 시작하면서 철도 교통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렸다. 이날 첫 기차는 문경에서 출발해 판교로 향하는 KTX-이음(EMU260) 상행열차로 수도권과 경북 간의 이동 시간을 1시간 30분대로 단축시켜 주목을 받았다.
10년 만의 결실, 중부내륙선 개통중부내륙선은 이천(부발)문경 구간(93.2km)에 걸쳐 연결되는 철도 노선으로, 총 사업비 2조 5,482억원이 투입됐다. 이 철도 노선은 2014년 공사를 시작해 10년 만에 완공됐다. 1단계 이천충주 구간은 이미 2021년 12월에 개통됐다. 2단계인 충주~문경 구간이 이번에 완전 개통됨으로써 수도권과의 연결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경북도는 이 철도의 개통으로 도민들의 수도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특히 수도권의 관광객들이 경북도를 방문하는 데 있어 교통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철도망 확장, 지역 경제 및 관광 활성화 기대중부내륙선 개통은 단순히 교통 편의를 넘어서 경북도 경제 활성화와 관광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중부내륙선 개통은 경북도에 새로운 철도교통 시대를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다”라며, "앞으로 문경을 비롯한 경북 지역의 관광과 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인구 유입 효과를 극대화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문경을 포함한 철도 역세권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와의 연결을 위한 교통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철도 개통에 맞춰 버스노선 개편 등의 연계 교통망 구축이 진행 중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을 동시에 높일 예정이다.향후 철도망 확장 계획중부내륙선 철도 개통은 시작에 불과하다. 향후 수서광주선(복복선 19.4㎞), 문경김천선(69.8㎞), 김천~거제선(177.9㎞) 등의 철도 노선도 계획되고 있다. 이들이 모두 개통되면 내륙 간선철도망이 완성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철도망 확장이 이루어지면 수도권과 경북을 포함한 내륙 지역 간의 교통이 더욱 원활해지고 지역 경제의 균형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국토 균형발전의 초석, 경북의 미래 열다중부내륙선 철도는 경북도뿐만 아니라, 충청북도와 수도권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망으로 국토 균형발전의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다. 문경에서 판교까지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는 철도 노선은 앞으로 지역 간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경제적·사회적 연결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경북도는 이번 철도 개통을 계기로 지역 내 인프라 확충과 함께 경제 활성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 교통을 중심으로 한 경북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내륙 지역의 새로운 거점화를 도모하며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중부내륙선 철도의 개통은 경북도를 수도권과 보다 긴밀히 연결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지역 경제와 관광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국가 차원의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철도 개통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