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9일 보현산녹색체험터 다목적강당에서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가 문화와 관광,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준공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 우애자·이영기·김용문, 권기한 의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도의원, 시의원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개방을 축하했다.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보현산녹색체험터 2층을 재조성해 개관된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영천의 문화자원과 관광지들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이다. 이번 체험관은 증강현실(AR), 미디어 아트, 가상 현실(VR)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방문객들에게 보다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체험관은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중 정상 개관할 예정이다.메타버스 체험관에는 다양한 실감형 전시와 체험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AR북’과 책을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독서의 재미를 더욱 증진시키며 영천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 아트 및 투어형 게임 콘텐츠는 방문객들에게 지역 관광 자원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천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라이브 스케치 4종과 디지털 추억교실 콘텐츠가 인상적이다. 디지털 추억교실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과거 학창 시절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체험관 1층 로비에는 ‘관광 아카이브 월’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영천의 다양한 관광지를 검색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이번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의 개관은 단순히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지역 관광 산업의 디지털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관광지를 개발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보현산녹색체험터는 메타버스 체험관 개관을 계기로 영천이 디지털 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변의 보현산댐 출렁다리, 짚와이어 등 기존의 관광 자원과의 시너지를 통해 더욱 매력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관광지와 문화 콘텐츠를 디지털 환경에서 재구성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영천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영천시는 이번 체험관 개관을 통해 디지털 관광 산업의 선도적인 사례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디지털 신기술과 전통적인 관광 자원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관광지로서 영천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영천 메타버스 체험관은 지역 관광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영천시가 디지털 시대의 관광 혁신을 선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최종편집: 2026-10-30 21: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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