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숙 보현자연수련원 원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지난 8일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보현자연수련원에 대피한 주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 조 원장이 지역 사회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의미를 담아 지역 인재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한 것이다.보현자연수련원은 자양면에 위치한 청소년 및 단체 수련 시설로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많은 기관과 단체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또 경북도에서 김치 교육훈련 기관으로 지정돼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있으며 영천시가 지정한 청소년 수련원으로 청소년들의 자연 체험학습의 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조정숙 원장은 “지난 산불로 경황 없이 대피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많은 분들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셨다. 덕분에 모두가 무사히 지낼 수 있었고 그 감사의 마음을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영천시장학회 최기문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주신 조정숙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정숙 원장의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행보로 영천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