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 경북 영천시 임고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2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8분경, 영천시 임고면 매호리의 한 농로에서 “차량이 떨어져 불이 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즉시 인근 119구조·구급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및 수색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는 이미 전소된 승용차 내부에서 남성 1명을 발견했다. 구조대는 곧바로 구급조치를 시도했으나 의료지도 결과 심폐소생술은 유보됐으며 해당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됐다. 사망자는 20대로 추정되며 경찰은 정확한 신원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의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약 40여분 만인 오전 4시 22분경 완전히 꺼졌다. 화재로 차량 1대(기아 모닝, 2011년식)가 전소됐으며 추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의 추락 및 화재 발생 원인을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음주 여부 등도 수사 범위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사고가 발생한 농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 폭이 협소한 지역으로 야간 차량 운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