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경북형 이색숙박시설 조성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당선작은 ㈜건축사사무소 혜일의 작품으로 화랑설화마을과 금호강을 배경으로 한 특별한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시는 이 숙박시설이 향후 금호읍 일대의 중요한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설계안은 기존 화랑설화마을 유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한 합리적인 배치계획이 특징이다. 특히, 금호강과 화랑설화마을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숙박시설에서의 조망을 최적화하는 설계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설계팀은 숙박객들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시설은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물놀이 공간과 편의시설을 배치하고 2층과 3층에는 총 25개의 객실이 마련된다. 독채형 고급 숙박동도 외부에 별도로 배치하여 다양한 숙박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영천시의 특산물인 포도와 와인을 전체적인 디자인과 콘셉트에 반영한 점도 이 설계안의 독특한 매력 중 하나다. 이를 통해 숙박시설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서 지역 문화와 정서를 온전히 담아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물놀이 공간과 옥상정원, 전망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영천시는 8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7년 상반기 중에는 시설 완공을 목표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계획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우수한 설계를 바탕으로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화랑설화마을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2026년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과 함께 지역 관광 산업에 큰 시너지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경북형 이색숙박시설은 영천시의 관광 인프라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특산물을 테마로 한 숙박시설이 관광지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27년 개장이 예정된 영천경마공원과 함께 영천시는 새로운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히 숙박시설을 넘어 지역 특성을 살린 독특한 관광 명소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편집: 2026-10-30 20: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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