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대구대학교총장기 전국고등학교 검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대구대학교와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영천시검도회가 주관한 가운데 전국 30개 고등학교에서 35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국내 고등학교 검도 최강자를 가리는 권위 있는 대회로 검도 유망주들에게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구대학교는 2011년부터 영천시와 협력해 본 대회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검도 저변 확대와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경기는 고등부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돼 22일에는 개인전, 23일에는 단체전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주요 경기 장면은 대구MBC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는 원통고등학교의 김도원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정상에 올랐고 단체전에서는 성남고등학교가 강팀다운 조직력과 기세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 선수들의 열정과 검도의 진면목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적극 유치해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영천시는 지난 6월 ‘회장배 전국실업검도대회’에 이어 이번 고등부 대회까지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검도의 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