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축산농협(조합장 김진수)이 운영하는 스마트 가축경매시장에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의 암송아지가 거래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4일 열린 스마트가축경매시장 정기 경매에서 암송아지 한 마리가 709만원에 낙찰되며 2025년 들어 가장 높은 낙찰가를 기록했다. 이는 이날 경매에 출품된 암송아지 평균 가격인 333만원보다 무려 376만원이 높은 금액이다. 해당 송아지를 출하한 농가는 영천시 금호읍 청명농장을 운영 중인 방기욱 씨로 영천축협 TMF 사료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그간 우수한 품질의 송아지를 꾸준히 출하해 지역 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축산인이다.영천축협은 지난달 스마트가축시장에 전자경매시스템을 완공·도입하며 ICT 기술을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경매 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에 따라 영천뿐만 아니라 인근 경산, 청도, 군위 등 인접 지역 축산농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주 진행되는 정기 경매에서는 평균 송아지 160두, 큰소 60두 등 총 220두가 거래되는 등 규모 있는 경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매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영천 스마트가축경매장에서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최신 전산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전자경매는 농가의 투명한 거래와 실시간 가격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김진수 조합장은 “스마트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이후 지역 축산농가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경매 시장에 활력이 더해졌다”며, “이번에 최고가를 기록한 송아지는 출하 농가의 철저한 사양관리와 품질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축산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경매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영천축협은 ICT 기반의 스마트한 축산 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지역 농가에 대한 사료·종축 지원, 컨설팅 등 다양한 축산 지원사업을 병행하며 지역 한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10-31 01: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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