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17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금메달 6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를 포함한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 경북 대표로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영천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바둑 등 6개 종목에 걸쳐 총 50명이 출전하며 각종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해보다 한 개 더 많은 메달을 수확하며 경북 선수단의 선전에 기여한 점에서 큰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빛나는 성과를 거둔 종목은 단연 육상이다. 영천시청의 박재우 선수는 남자일반부 5,000m와 10,000m에서 각각 우승, 2관왕에 올랐다. 박재우 선수는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여자고등부 중장거리의 강자 송다원(영천성남여고) 선수도 1,500m와 5,000m에서 개인 신기록을 세우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 남자고등부에서는 장준혁(영동고) 선수가 1,500m에서 개인 신기록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태권도 종목에서도 영천시청 태권도팀이 두각을 나타냈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태권도팀은 여자일반부에서 강미르(-46kg), 서탄야(-62kg), 안혜영(-57kg)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하며 금 1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행석(-63kg), 이승훈(-68kg), 김정제(-80kg) 선수가 각각 3위에 올라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더하며 총 6개의 메달을 기록했다. 세팍타크로 여자고등부에서는 선화여고가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추가하며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특히 박재우와 송다원 선수의 2관왕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의 성과는 영천시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종편집: 2026-10-30 20: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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