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지역 기업과 단체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영천시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금호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전치영)가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데 이어 27일에는 ㈜제이원(대표 조용숙)과 ㈜대경방재(대표 김태영)가 각각 200만원과 100만원을 기탁했다.
㈜제이원은 무인경비와 출입통제 등 보안시스템을 전문으로 하는 지역 기업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영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기업의 사회 환원에 뜻을 둔 제이원은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탁액은 1,300만원에 달한다.손흔익 영천지사장은 “영천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1923년 금호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한 금호초등학교는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 명문 학교로 수많은 지역 인재를 배출해왔다. 이번에 장학금을 전달한 전치영 금호초 총동창회장은 “선배들이 함께 모은 뜻깊은 기금이 지역 후배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영천시장학회가 학생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경방재는 소방안전관리대행 및 소방시설공사 전문업체로, 지역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 평소에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소화기 기증과 무료 소방안전점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부터 장학사업에도 참여해 현재까지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김태영 대표는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는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영천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꿈 실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