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국민의힘에 공식 입당하며 정치 행보를 본격화했다.김 전 청장은 4일 오전 9시, 이만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영천·청도) 지역구 사무실을 찾아 입당 원서를 제출했다. 지난달 31일자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을 떠난 지 불과 나흘 만의 결정이다.
이날 입당식에는 서철현 전 대구대 교수 등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김 전 청장의 입당을 축하했다. 김 전 청장은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의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국민의힘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정치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병삼 전 청장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청 행정부지사, 영천시 부시장, 포항시 부시장 등을 거치며 산업 정책과 지역 경제 발전 분야에서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입당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내년 지선을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김 전 청장은 향후 지역 현안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