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족센터가 가족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영천시는 지난 4일 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원현)가 기존 운동장로 41에서 영천역 인근 ‘아이행복센터’(약전1길 11, 3층)로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 보금자리로 이전한 가족센터는 이번 기회를 계기로 지역 내 가족 돌봄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특히, 영유아(1~6세)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와 4세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동행 및 병상 돌봄을 제공하는 ‘아픈아이긴급돌봄센터’를 영천시 최초로 개소한다. 두 시설은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조원현 센터장은 “이번 이전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가족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가정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행복센터를 중심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전했다.영천시가족센터는 2009년 개소 이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정착과 가족 돌봄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가족부 주관 아이돌봄지원사업 평가에서 2024년 전국 1위를 차지하고 2년 연속(2023~2024년) 여성가족부 장관상, 3년 연속(2023~2025년) 기관평가 최고등급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최근에는 외국인 주민 정착지원 분야 도지사 표창(2025년)을 수상하며 영천시가 ‘가족이 행복한 도시’로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6-10-31 01: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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