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장과 시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영천시를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지난 20일 영천시장 집무실에서 감사패 전달식을 열고 최기문 영천시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을 대신해 도철호 영천지사장이 참석해 “지속적인 제도 참여와 세심한 행정 지원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힘쓴 영천시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영천시는 올해 월평균 약 1,100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며 지역 의료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왔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에 거주하는 지역가입자 중 ▲노인 세대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이며 월 보험료 1만 5,040원 이하를 납부하는 세대다.영천시는 해당 제도를 통해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진료 혜택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왔다. 특히 대상자 발굴과 신청 안내, 모니터링 등 행정 절차를 세밀하게 운영해 실질적인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민·관 협력이 시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확인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긴밀히 협력해 의료취약계층 보호체계를 더욱 촘촘히 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 역시 영천시와의 협력을 확대해 지역 맞춤형 건강보장 기반을 강화하며 취약계층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