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위원장 정연태. 사천교회 목사)가 주관한 제9회 영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 문화축제가 지난달 3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은혜롭게 개막했다. 올해 축제는 시민과 교회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지역 복음문화의 장으로 풍성하게 진행됐다.
영천시민회관에서 가진 개막식에는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영천시의회 김선태 의장, 김종욱 부의장, 우애자·이영기·이영우·김용문·하기태 시의원, 김용백 영천YMCA 이사장 등의 내빈과 김병인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 및 임원, 관내 교회 목사, 장로, 성도, 시민 등이 함께 했다.1부 점등예배는 부위원장 권영길 목사(북부교회)의 사회로 경건하게 드려졌다. 최은식 장로(금호성천교회)가 대표기도를 드렸으며 김선미 권사(우리교회, 영천시청 기독신우회장)가 성경 요한복음 3장 16절을 봉독했다.이어 말씀을 전한 김병인 목사(윤성교회,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는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신 성탄의 은혜가 영천 모든 가정과 심령 위에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성탄의 복음적 의미를 선포했다.
3부 기념식에서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트리가 밝히는 사랑과 평화의 빛이 영천 곳곳에 퍼져 어려움을 이기게 하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은 “올 한 해의 무거움을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며 축제의 공동체적 의미를 강조했다.또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만희 국회의원도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격려 메시지를 전해 자리를 더 풍성하게 했다.
이날 김병인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최기문 시장에게 전달하며 축제의 의미를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갔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영천 크리스마스 트리 문화축제는 교회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지역 복음문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시청 앞 오거리에 설치된 트리는 겨울철 영천을 상징하는 풍경으로 정착했으며 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내 기독교 문화의 향기와 나눔의 정신이 확산되고 있다.정연태 목사는 “성탄의 기쁨은 단지 계절의 축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과 화평, 그리고 새 희망의 약속을 기억하는 감동의 시간이다”고 트리문화 축제를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