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오는 12일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연구 온실 전체를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아열대 스마트팜단지는 급변하는 기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북안면 반정리에 39,531㎡의 규모로 조성됐다. 스마트팜 환경제어 시스템을 갖추고 애플망고, 바나나, 파파야 등 20여 종의 아열대작물에 대한 실증 시험재배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도 진행된다. 시는 평소 연구시설로 운영돼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었던 이곳을 준공식 당일 전면 개방해, 학생들에게는 학교 밖에서의 생생한 자연과학 체험학습의 기회를, 농업인에게는 소득 다변화와 미래 영농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준공식은 겨울철 추위를 피해 아열대작물이 자라는 따뜻한 온실 내부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이색적인 분위기 속에서 영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조성은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환경을 넓히고, 기후 위기 속에서 농업인들이 새로운 활로를 찾도록 돕는 혁신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준공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북안면 송포길 2-29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6-10-31 0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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