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올해 축제 성과를 점검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 축제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영천의 별빛 아래, 토성의 고리를 찾아’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별빛축제는 사흘간 약 3만2천여명이 방문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특히 외부 방문객이 85% 이상을 차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축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 가운데서는 스마트플레이존과 천사모 과학체험 등 부스 체험을 비롯해 가수 김필과 우디가 참여한 ‘별밤콘서트’, 별자리 강연 등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반면 주차 공간 및 교통시설 부족, 농산물 등 판매 콘텐츠가 아쉬웠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보고회에서는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발전 방안으로 ▲우주·AI 융합 콘텐츠 확대 ▲야간 전문 프로그램 개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이 제안됐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람객 체험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김선옥 축제위원장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된 보현산별빛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축제 준비에 힘써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영천을 알리는 대표 축제로서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10-30 2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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