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2026년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발전의 전기를 마련했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생활환경 개선, 재해 예방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시에 따르면, 핵심 역점사업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사업 설계비 18억 원이 국비에 반영됐다. 총사업비 2,341억원 규모의 이 사업은 영천과 대구를 잇는 광역 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장기간 이어져 온 지역 숙원사업이다.이와 함께 국도4호선 금호~하양 단구간 확장공사, 대창일반산업단지와 투자선도지구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진입도로 개설 등 철도·도로 분야 주요 사업에도 국비가 반영돼 교통환경 개선과 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농업과 생활 인프라 분야 투자도 이어진다. 마늘·양파 주산지인 신녕·화산·청통면 일대의 용수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영천영화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설계비가 신규 확보됐으며 노후 상수도 정비와 영천댐 상류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도 본격 추진된다.시민 안전과 직결된 재해 예방 사업에도 힘이 실린다.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침수와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 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다.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지방재정분석’에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종합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인구와 재정 여건이 유사한 시(市)-Ⅳ 유형 지자체 중 종합등급 ‘가’를 획득하며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특히 지방세 수입 증가와 체납액 감소 등 재정 효율성 지표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이로 인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와 재정분석 최우수 선정은 건전한 재정 운영과 전략적인 국비 대응의 결과”라며 “교통, 안전, 생활 인프라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투자를 집중해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10-31 0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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