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전자고등학교(교장 정미경)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화남면은 지난 30일 영천전자고등학교 비즈쿨·또래상담 동아리 학생들이 마련한 수익금 120만 원을 ‘희망2026 나눔캠페인’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비즈쿨 동아리 100만원과 또래상담 동아리 20만원으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전달한 것이다.
비즈쿨 창업 동아리는 학생들이 직접 열전사 티셔츠와 LED 아크릴 조명 등을 기획·제작해 지역 축제 등에서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했다. 또래상담 동아리는 학교 축제 기간 동안 커피와 쿠키를 판매해 얻은 수익을 성금으로 마련했다. 특히 비즈쿨 동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그 결과를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정미경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노력해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미래의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화남면 관계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학생들이 배움을 실천으로 확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