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영천역 고객 대기실에 지역 관광 홍보 공간을 조성하며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중앙선 KTX-이음 열차 증편 운행으로 영천역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역사를 ‘관광의 첫 관문’으로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 홍보 공간은 12월 30일부터 KTX-이음 열차가 추가 운행되면서 영천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마련됐다. 열차를 기다리는 동안 자연스럽게 지역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고객 대기실 한편을 활용해 조성했다. 대기실 내부에는 영천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천 9경’을 주제로 한 사진과 홍보물이 전시됐다.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담은 자연경관과 지역의 관광 매력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해, 철도 이용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영천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영천시는 이번 홍보 공간이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영천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여행의 길잡이가 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열차 이용객이라는 잠재 관광 수요층을 직접 겨냥한 점에서 실질적인 관광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철도는 영천 관광의 중요한 접근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와 콘텐츠를 통해 영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열차 증편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영천역 고객 대기실이 지역 관광의 새로운 홍보 거점으로 자리매김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최종편집: 2026-10-31 0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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