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6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영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올해의 신년화두로 ‘준마도약(駿馬跳躍)’을 제시했다. 준마도약은 ‘준마처럼 힘차게 뛰어올라 새로운 도약을 이룬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무식에 앞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은 충혼탑을 참배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것으로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최 시장은 시무식에서 “2026년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시민이 행복한 위대한 영천을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영천시는 지난해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카펙발레오와 1,6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며 신규 일자리 창출의 발판을 마련했고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했다. 또 지능형 IoT 부품센터를 준공해 신산업 육성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영천 청제비의 국보 지정이라는 문화적 성과도 이뤄냈다.최기문 시장은 “올해는 도시철도 영천 연장과 영천경마공원 개장 등 영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주요 현안 사업들이 본격화되는 중요한 해”라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영천시는 ‘준마도약’이라는 신년화두 아래 변화와 도전의 속도를 높이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종편집: 2026-10-31 00: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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