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6년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연중 추진한다.이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실질적인 생계 곤란자를 대상으로, 검사·입원·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영천시는 포항의료원과 한국실명예방재단, 노인의료나눔재단 등 전문 의료기관 및 재단과 연계해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동안 총 24건의 의료 지원 실적을 기록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안과 수술 및 시술 13건,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한 무릎 인공관절 수술 9건, 포항의료원과 연계한 수술·치료 2건이 진행됐다. 이로 인해 고액 의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미뤄왔던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2026년에도 무릎 인공관절치환술과 각종 안과 수술 등 고비용 치료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비 부담 때문에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대상자 발굴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의료비 지원 신청은 수술 전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필요 서류를 갖춰 영천시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보건소 지역보건과(054-339-78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종편집: 2026-10-31 00: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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