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주민과의 새해인사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12일 화남면을 시작으로 23일까지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새해인사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각 읍·면·동 기관·단체장, 직능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신년 덕담을 넘어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 ‘준마도약’의 해… 결실 앞둔 핵심 사업 공유영천시는 2026년을 ‘준마도약(駿馬跳躍)’의 해로 설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대형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는 해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새해인사회에서는 금호·대창 하이패스IC 개통, 영천경마공원 개장, 영천시립박물관 준공 등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들이 중점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특히 교통 인프라 확충과 문화·관광 기반 조성 사업은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장 즉답 시스템 도입… “행정의 문턱 낮춘다”이번 새해인사회의 가장 큰 특징은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소관 부서장이 현장에서 즉각 답변하는 ‘현장 즉답형 소통 방식’이다. 영천시는 이를 통해 그동안 시민들이 느껴왔던 행정 절차의 복잡성과 거리감을 해소하고 보다 책임감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영천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민원이나 건의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설명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향후 처리 과정과 일정까지 안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의 일상에 변화를 더하는 시정 구현”최기문 영천시장은 “2026년은 영천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정책들이 시민들 앞에 성과로 나타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새해인사회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변화를 더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행정은 시민과 함께할 때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지역 발전 공감대 형성 기대영천시는 이번 새해인사회를 계기로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별로 상이한 지역 현안을 직접 청취함으로써 맞춤형 행정과 균형 있는 지역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영천시는 새해인사회 이후에도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후속 조치를 통해 ‘소통 행정’을 일회성 행사가 아닌 상시적인 시정 운영 방식으로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최종편집: 2026-10-31 0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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