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3사관학교는 14일 충성연병장에서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41대 학교장 취임식을 엄숙히 거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육군 주요 직위자와 교직원, 생도 대표 등이 참석해 새로운 학교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육군3사관학교의 발전과 도약을 기원했다.
제41대 학교장으로 취임한 박진희 소장은 육군3사관학교 29기로 임관한 이후 육군포병학교 전술교육단장, 제3포병여단장, 제3사단장, 육군포병학교장 등 야전과 교육기관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작전·교육 전문가다.1968년 창설 이후 16만여 명의 정예장교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온 육군3사관학교는 박 학교장의 취임을 계기로 미래 전장환경에 부합하는 장교 양성체계 확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 학교장은 취임사를 통해 “육군3사관학교는 호국간성의 요람으로서 대한민국 육군의 미래를 책임지는 중요한 사명을 지니고 있다”며 “사람 중심의 기풍을 굳건히 유지하고 안주와 답습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의 용기를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올바른 가치관과 전승을 주도할 수 있는 임무수행 능력을 갖춘 정예장교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훈련 전반의 내실을 강화하고 생도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육군3사관학교는 앞으로도 국가와 군이 요구하는 인재상을 반영한 교육체계를 지속 발전시키고 실전적 교육훈련과 인성·리더십 함양을 통해 미래 전장을 주도할 정예장교 양성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