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차별 없이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기준일인 2026년 3월 3일 현재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관내 학교뿐 아니라 관외 학교에 입학하는 경우도 포함되며 기준일 이후 영천시로 전입해 관내 학교로 전학 오는 1학년 학생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영천 관내 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은 3월 16일부터 4월 3일까지 집중 신청 기간 동안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는 재학 중인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관외 지역 학교에 입학한 경우에는 11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 신청해야 한다.영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확인과 중복 지원 여부 등을 검토한 뒤, 5월부터 신청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영천시 관계자는 “교복구입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모든 학생이 공정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복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