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이 제18대 병원장으로 박삼국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를 맞이했다.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현 영남대학교의료원 사무처장인 박삼국 교수를 2026년 2월 1일 자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신임 박삼국 병원장은 1995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으며 2004년 정형외과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형외과 전문의다. 임상과 연구를 병행하며 꾸준히 전문성을 쌓아온 그는 지역 의료 현장과 대학병원 시스템을 모두 경험한 의료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박 병원장은 2011년부터 5년간 경산중앙병원장을 역임하며 병원 경영과 지역 의료 연계 체계를 총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후 2016년부터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영남대학교 대구병원 부원장, 영남대학교의료원 사무처장을 차례로 맡아 의료원 전반의 행정·운영을 책임져 왔다.대외 활동 또한 활발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대구·경북지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정형외과학회 진단 및 장해위원회 위원, 대한수부외과학회 정보통신·홍보위원회 위원, 대한견주관절학회 편집위원, 대한의료감정학회 전산정보이사 등으로 활동하며 학술과 제도 개선 분야에서도 폭넓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는 향후 영천병원의 진료 질 향상과 학술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은 영천지역 유일의 종합병원이자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응급·필수의료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고령화와 의료 수요 증가로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가운데 박삼국 병원장의 취임은 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과 의료 서비스 고도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박삼국 신임 병원장은 “영천병원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핵심 의료기관”이라며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진료 대기 시간 단축과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 등 병원 이용 편의성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관내 지자체와 공공기관,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영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의료 전문성과 풍부한 병원 경영 경험을 두루 갖춘 박삼국 병원장의 취임으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이 지역 응급의료와 필수의료를 선도하는 거점 병원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