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인도주의 복지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영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시장실에서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재난·재해 대응, 긴급 구호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전반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강순영 적십자봉사회 영천시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특별회비 전달과 함께 지역사회 복지 현안과 민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대한적십자사는 재난 구호, 위기가정 긴급 지원, 취약계층 결연사업, 보건·안전 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봉사조직을 중심으로 한 생활 밀착형 복지 실천으로 공공 복지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적십자 관계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과 관심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영천시는 그간 적십자회비 모금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왔다. 지난해 적십자회비 모금에서는 목표액 대비 103%를 달성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이·통장과 적십자 봉사회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우러진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올해 역시 영천시는 시민 참여형 모금 분위기 조성과 함께 지역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생태계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이번 특별회비는 경북지역 내 재난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 생계·의료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사회 내 공공과 민간의 협력 기반 복지 실천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