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의 저서 ‘내 삶의 이름은 영천’ 출판기념회가 지난 7일 오후 2시 영천스타컨벤션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천 지역 각 읍·면·동에서 모인 시민 일천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단순한 저서 소개를 넘어 김 전 부시장이 영천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지역사회 내 존재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된다. 특히 지역 정치권 인사들의 대거 참석과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면서 향후 김 전 부시장의 행보를 둘러싼 해석도 자연스럽게 뒤따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만희·이인선 국회의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송석준 국회의원,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는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출간을 축하했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권영진 국회의원도 축전을 보내 의미를 더했다. ‘내 삶의 이름은 영천’은 김 전 부시장이 오랜 공직 생활 동안 현장을 누비며 체득한 행정 경험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인식을 담은 책이다. 영천의 변화 과정과 행정의 역할, 시민과 함께했던 시간들을 기록하는 한편, 지역이 직면한 구조적 과제와 미래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책 전반에 영천의 현실과 행정 현장이 비교적 진솔하게 담겨 있다는 점에 공감을 나타냈다. 개인적 회고를 넘어 시민의 시선에서 지역의 현재와 과제를 정리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김병삼 전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영천에서 시민들과 함께 살아온 시간의 기록”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출판기념회를 두고 김 전 부시장이 ‘영천 행정가’로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정치권을 잇는 역할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와 지지 기반을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장이 됐다는 평가다. ‘내 삶의 이름은 영천’은 영천의 행정 현장과 지역 변화의 과정을 기록한 동시에 지방 행정이 시민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야 하는지를 고민한 책이다.
최종편집: 2026-10-30 22: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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