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 나눔의 파발마 운동’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돌입했다.이번 발대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 관내 자원봉사단체 23개 단체 대표 및 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자원봉사의 사회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했다.‘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참여 단체가 일정 기간 동안 각자의 전문성과 역량을 살린 집중 봉사활동을 수행한 뒤 다음 참여 단체에 ‘나눔의 파발마 기(旗)’를 전달하는 릴레이 방식의 영천시 대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단발성 활동이 아닌 연중 지속 가능한 나눔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파발마 운동에는 총 23개 자원봉사단체와 기업체가 참여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급식 봉사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어르신·장애인을 위한 문화·공연 봉사 ▲농촌 일손 돕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등 보건·복지·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운동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지역 사회 구조 변화에 대응해 단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영천시는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자발적 참여를 촉진하고 봉사활동의 전문성과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따뜻한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나눔의 파발마 운동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영천시 관계자 역시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 자원봉사의 힘”이라며 “파발마 운동에 참여하는 단체들의 지속적인 활동이 살기 좋은 영천, 건강한 지역 공동체 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 나눔의 파발마 운동’은 올해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영천시자원봉사자대회를 통해 해단식을 열고 우수 봉사자 및 단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6-10-31 0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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