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낮 12시 33분께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면 6km 지점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화물차 3대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1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4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구조·구급대가 긴급 출동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A씨(여·60대)가 허리와 어깨 통증을, 동승자 B씨(남·60대)가 가슴과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등 2명이 경상을 입었다. 구조대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화물차 운전자들은 별다른 중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충격으로 일부 차량이 차로를 가로막으면서 상주방면 차량 통행이 한때 전면 통제됐다. 이로 인해 해당 구간을 지나는 차량들이 우회하거나 정체를 겪는 등 불편이 이어졌다. 현재는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면서 통행이 재개된 상태다. 경찰은 차량 간 안전거리 미확보 여부와 정확한 추돌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고속도로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노면 상태 변화와 돌발 정체로 인한 추돌사고 위험이 높다”며 “충분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사고 구간은 평소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구간으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