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로봇·AI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가 2026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신입생 추가 모집에 나섰다. 모집 마감은 다음 달 12일까지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로봇캠퍼스는 산업 수요에 직결되는 실무형 교육을 앞세워 개교 이후 빠르게 존재감을 키워왔다.
■ 산업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교육 인프라’로봇캠퍼스의 경쟁력은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에 있다. 협동로봇 분야 세계 판매 1위 기업 유니버설로봇(UR)과 국내 판매 1위 두산로보틱스의 공식 교육 인증센터를 운영하며 재학생 전원이 관련 운영 교육 및 라이선스를 무료로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 표준에 부합하는 실습 역량을 갖추게 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또 산업용 제어기(PLC) 실습 장비, 모바일 로봇 시스템, 정밀 가공용 머시닝센터, CATIA 설계 인증센터, 3D프린터 등 첨단 장비를 폭넓게 갖추고 있어 설계·제어·가공·자동화를 아우르는 융합형 기술 교육이 가능하다. 현장과 동일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을 진행함으로써 졸업과 동시에 실무 투입이 가능한 인재를 길러내는 구조다.
■ 취업률 92.1%…전국 폴리텍 캠퍼스 중 1위교육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2025년 졸업생 취업률은 92.1%(자체 집계 기준)로 두 자릿수 졸업생을 배출한 전국 폴리텍대학 캠퍼스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개교 이후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고용으로 증명하는 대학’이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졸업생들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자동차 등 주요 대기업은 물론, 로봇·자동화 전문 기업으로 진출해 생산기술, 설비자동화, 로봇 운영·제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연구기관에서도 로봇·AI 연구 인력으로 활동하며 전문성을 확장하고 있다.
■ “소수 정예 선발로 교육 밀도 강화”최무영 학장은 “급변하는 로봇·AI 산업 구조 속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은 더욱 구체화되고 있다”며 “로봇캠퍼스는 산업현장 중심 커리큘럼과 체계적인 현장 실습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유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역시 소수 인원에 한해 추가 모집을 진행해 교육 밀도를 유지하고, 우수 인재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로봇·AI 산업이 국가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기술인력에 대한 수요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로봇캠퍼스의 이번 추가 모집은 진로 경쟁력을 높이려는 수험생들에게 또 하나의 실질적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자세한 모집 요강과 전형 일정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