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더불어민주당 경북특보가 23일 오전 10시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영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이 예비후보는 등록 직후 “영천의 문제를 더 이상 구호로 말하지 않겠다. 시민의 하루가 달라지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지역 곳곳의 생활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새벽 교통 현장과 환경·청소 현장, 전통시장과 농촌 마을, 원도심 골목 등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과제들을 토대로 정책 구상을 다듬어 왔다는 설명이다.이 예비후보는 “영천의 현안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며 “주거·인구·생활비·이동·일자리 문제가 하나의 구조로 얽혀 있다. 이 구조를 정확히 진단하고 연결된 해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금호·고경을 단순 통과지가 아닌 생활·산업 축으로 재설계하고 ▲완산동·서부동 등 원도심을 ‘사람이 머무는 공간’으로 회복시키며 ▲생활폐기물·교통·의료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부터 우선 개선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이 예비후보는 “8년 전 도전에서 부족함을 배웠고 그 이후 지역에서 더 깊이 준비해 왔다”며 “이번 출마는 개인의 도전이 아니라 영천의 구조를 바꾸기 위한 책임의 선택”이라고 말했다.이어 “따뜻한 마음은 품되 판단은 분명하게 말보다 실행으로 증명하겠다”며 “생활을 아는 사람이 시정을 맡아야 시민의 삶이 달라진다. 영천의 길을 제대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