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천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김병삼 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영천을 바꾸라는 시민과 당원의 엄중한 명령”이라며 본선 승리와 영천 대전환 구상을 밝혔다.김 후보는 “오늘 이 자리는 승리를 자축하는 자리가 아니라 영천의 변화를 시작하라는 책임을 받는 자리”라며 “이제 경선은 끝났고 함께 이겨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다.특히 함께 경선에 참여한 김섭·박영환·이춘우 후보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때로는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모두 영천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뛰어왔다”며 “오늘부터 경쟁자가 아니라 동지로 손을 잡고 하나의 팀으로 반드시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통합이 영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선 이후 원팀 구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김 후보는 본선에 임하는 기조에 대해 “이제 누군가를 공격하는 후보가 아니라 해답을 제시하는 후보로 서겠다”며 “비판보다 대안, 갈등보다 미래를 이야기하는 선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날 김 후보는 영천 미래 비전으로 6대 핵심 구상도 제시했다. 첫째, 군사시설 해제 부지와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해 연구개발(R&D)-실증-생산-수출이 연결된 완결형 생태계를 구축하고 영천을 대한민국 방산산업 중심 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둘째, 자동차·기계 중심 산업 구조를 넘어 로봇, 미래 모빌리티, 첨단소재 기반의 산업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셋째, 청년 일자리·주거·창업 환경을 개선해 청년이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넷째,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시민 삶이 바뀌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다섯째,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하는 근교농업 전원도시를 조성하고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여섯째, 오랜 행정 경험과 대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청과 중앙부처를 직접 뛰며 예산과 사업을 가져오는 ‘통근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영천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라며 “정체를 이어갈 것인가,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결정하는 선택의 시간”이라고 말했다.이어 “정치인이 아니라 일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약속이 아니라 변화로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이제 시작”이라며 “영천의 변화를 원하신다면 함께해 달라.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김병삼 영천시장 후보 측은 경선 이후 통합 행보와 본선 필승 전략을 본격화하며 시민 중심 정책 선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6-10-31 00: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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