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대창면 대재리 일원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으나 소방과 산림당국 등이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 약 1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14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8분께 영천시 대창면 대재리 야산 중턱에서 불꽃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산림재난대응단과 공무원, 경찰 등 유관기관도 진화작업에 합류했다.
현장에는 공무원 15명, 소방 48명, 산림재난대응단 23명, 경찰 4명 등 총 9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진화장비 역시 지휘차 1대, 일반진화차 3대, 소방차 16대, 경찰차 2대 등이 동원됐으며, 산림청 헬기 1대가 공중진화에 투입됐다.관계기관의 집중적인 진화작업으로 산불은 발생 약 1시간 12분 만인 오후 5시 10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산불로 사유림 약 0.06ha가 소실된 것으로 확인됐다.소방당국과 관계기관은 화재가 진화된 이후 현장에 대한 잔불 여부를 확인하는 한편, 산불 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