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뉴스팀]대구대실유치원(원장 정지애)은 80명의 조부모와 244명의 유아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의 활동은 전통놀이를 통해 조손 간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 배려하고 효를 실천함으로써 바른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할매.할배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한마당’은 평소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하던 전통놀이(투호, 비석치기, 산가지놀이, 엉덩이씨름 등)와 할아버지, 할머니가 어릴 적 골목에서 즐기던 놀이(딱지치기, 고무신 던지기, 엽전 던지기 등)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조부모들은 자신의 손자, 손녀만의 할매.할배가 아닌 모든 유아들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되어 ‘놀이 도우미’로 활약하며 유아들에게 투호화살을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하고 알까기, 팽이돌리기, 엉덩이씨름 등을 하면서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웃음꽃을 피웠다.전통놀이가 끝난 후에는 함께 꿈마루방에 모여 인형극(바우와 아기도깨비)을 관람하면서 아픈 할머니를 위해 효행을 실천하는 손자의 모습을 통해 조손간의 사랑과 효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조부모 중 한 분은 “평소 TV와 휴대폰을 바라보던 손자, 손녀들이 함께 눈을 맞추고, 놀이 방법을 묻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 추석 명절에 다시 한 번 손자, 손녀와 놀이를 해 봐야겠다.”고 말씀하시며 흡족해 하셨다.
최종편집: 2026-10-30 22: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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