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영천여성문화예술인들이 오랜만에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영천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영천시교육문화센터에서 제6회 창립기념 정기공연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기념식을 축하해 주기 위해서 최기문 영천시장과 사무인 이호성 여사,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조영제·이갑균·이영기·우애자 시의원, 성영근 영천농협 조합장, 지송식 영천시민신문 사장, 최현택 영화초등총동창회장,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시사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분과별 여성예술인 50여명도 참석해 시낭송, 가야금, 스포츠댄스 등을 선보이며 영천예술의 장구함을 기원했다. 박경수 이임 회장은 “영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창단 6년을 맞아 날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한다”면서 “오늘 취임하는 박애자 회장은 맏언니 같이 풍성한 마음과 탁월한 추진력과 훌륭한 리더십을 소유하고 있는 분”이라며 신임 회장을 극찬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큰 문화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열정과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연합회는 박경수 이임회장에게 임기동안 여성문화예술인 화합과 연합회 발전을 위한 공로를 감사패에 담아 전달했다. 박애자 신임 회장은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시는 여성문화예술인들은 시민들과 함께 했다”며 “앞으로 문화와 예술을 통해 저희가 먼저 행복해 지길 노력하고 그리고 행복해 진 마음을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는 친구같은 예술인들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왕성한 활동으로 시민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욕구를 충족시켜 주시고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만희 의원과 박종운 시의장도 열악한 상황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칭찬하며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여성문화예술 활동을 알리는 소식지 ‘여운(如雲)’을 창간해 눈길을 끌었다. 창간호에는 발간사, 축사, 회원 활동 사진이 실려 있다. 특히 이날 취임한 박애자 회장의 ‘영천아리랑’, 김재선 수석부회장의 ‘서해 최북단 백령도 체험기’ 등 10여 작품을 올려 왕성한 활동을 알리고 있다. 영천여성문화예술인연합회는 2013년 11월 23일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던 50여명의 여성예술인들이 모여 창단했으며 오세은 초대회장이 취임했다. 2016년 3월 7일 정기총회를 통해 당시 박경수 사무국장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해 여성예술인 활동분과를 확대하고 정기공연 및 문화예술 활동분야를 넓혔다. 현재 가요분과, 미술분과, 문학분과, 연주분과, 국악분과, 무용댄스분과, 공예분과, 전통요리분과, 화훼분과, 자연염색분과, 규방공예분과, 미영분과, 다도분과가 소속돼 있다.
최종편집: 2026-10-30 22: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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