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영양만점인 한방김장김치 담그는 행사가 지난 23일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구내식당에서 개최됐다. (사)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회장 정성희)가 주최한 행사에는 이만희 국회의원, 최기문 시장과 이호성 여사,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윤승오 도의원이 참석했다.
또 조창호 영천시의회 부의장, 서정구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이영기·우애자 시의원. 민순남 영천시여성단체협의회장, 최분순 새마을부녀회장, 박홍열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이종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및 센터소속 과장, 정우동 더불어민주당 영천청도지역위원장, 김장주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부인인 이미경 여사, 농업관련 단체장, 여성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성희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들이 며칠 동안 애를 쓰며 김장재료를 마련하고 준비했다”며 “한방재료를 넣어 만든 한방김장김치를 두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활성화, 여성농업인의 화합과 농업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복지관에 1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사용된 김장재료는 배추, 파, 무 등 기존 김장재료 외에도 양파, 감초, 대추, 표고버섯, 호박 등 한방재료를 첨가해 참여자들이 직접 버무려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기문 시장은 "한방김장김치는 영천만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겨울철의 별미로 영천을 홍보함과 동시에 건강까지 생각하는 음식"이라며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벌써 16회를 맞는 한방김장김치의 맛이 입에서 입으로 소문이 나면서 주문을 받겠다는 현수막이 걸리면서 주문이 쇄도해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도 들렸다.
한국여성농업인영천시연합회는 한방김장김치의 홍보를 극대화해 내년에도 더 맛잇는 김치와 량을 늘일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