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화재가 발생해 국민들의 가슴을 놀라게 한 가운데 지역에서 환경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일 오후 5시 40분경 경북 영천시 금호읍 금창리 일원에 소재한 폐기물중간재활용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3일 오후 3시 현재까지 계속 타오르고 있다.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가 발생한 이 업체에는 폐기물이 올바른시스템(폐기물관리시스템)을 시뮬레이션 하니 약680톤의 폐기물이 산적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연휴임에도 비상소집령을 내려 지휘, 화학, 탱크, 구조, 의용소방대, 공무원, 경찰 등 100여명의 인력을 동원했다. 아울러 정비차량 20여대,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불을 폐기물 중간재 때문에 삽시간에 폐기물을 보관하고 있던 공장 1동을 집어 삼켰고 야외에 보관중인 폐기물로 번져 시커먼 연기를 토해내 삽시간에 금호읍 하늘을 가렸다. 금호읍 시내에서 4km 떨어진 영천시내에서도 보일 정도로 연기로 하늘로 올랐고 4시간 지난 후에는 불탄 냄새까지 시내에 퍼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화재가 발생하자, 오후 8시 20분경에는 최기문 시장이 현장을 찾아 앞서 현장에 있던 박윤환 영천소방서장과 김종욱 영천시 경제산업국장, 이민철 자원순환과장으로부터 상황을 보고 받고 화재진압을 독려하고 격려했다. 뒤이어 김호섭 영천시 부시장도 현장을 찾아 화재 진압을 위해 애쓰는 대원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윤희직 금호읍장은 화재발생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장기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물과 컵라면 등 200여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오후 10시 30분경에는 남화영 경북소방본부장이 도착해 영천소방서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현장을 순시했다. 다행이 바람이 불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이 없었지만 화재가 발생한 바로 옆 스치로폼 공장은 긴장의 끈을 놓치지 않으며 급히 창고에 보관중인 완성품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장면도 보였다.화재가 발생한 당시에는 폐기물을 운송하는 대형·중형 차량과 포크레인이 있었는데 화재가 진화되지 않아 급히 외부로 옮기기도 했다. 금호읍에서 발생한 화재는 시커먼 연기가 피어올라 영천시내와 고경면에서도 볼 수 있어 본사에 문의 전화가 이어지기도 했다.
최종편집: 2026-10-30 22: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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