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3일 영천시장을 찾아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 신청에 관해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을 면담한 한국마사회 실무진은 현대적 디자인의 지하 1층과 지상 4층 규모의 관람대 13,343㎡, 마사 4,760㎡, 예시장, 출전준비소 등 연면적 21,184㎡에 대한 건축계획을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잔디주로, 수변공원, 언덕놀이터 등 경마공원 세부계획을 설명하고 원활한 건축허가 승인을 위해 영천시의 협조를 당부했다.
영천시는 건축허가 관련 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영천경마공원 건축허가를 9월 중 마무리할 예정이며 건축허가가 완료되면 한국마사회는 시공사 선정 후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 영천경마공원 사업은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2,813㎡(44만평) 부지에 조성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등 경마시설 뿐만 아니라 알파인코스트 체험장, 무동력놀이터, 숲속광장,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야생화언덕, 잔디 피크닉장, 테크쉼터 등을 갖춰 시민들의 문화와 레저를 위한 공간 제공으로 지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영천시는 2009년 12월 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후 경상북도와 한국마사회 협약체결, 관련법 제정 등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 최초 잔디주로를 갖춘 영천경마공원이 개장하면 경제유발효과 1조8천억원, 일자리 7천500개가 생길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며 "루지 체험장과 같은 여가시설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