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개원한 시립센트럴 어린이집(원장 백경희)이 명절을 앞둔 지난 13일 추석맞이 민속놀이를 진행했다.
이날 영유아들은 우리나라 한복을 입고 전통놀이와 전통음식 만들기로 추석의 의미를 배우며 한바탕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원아들은 여러 사람이 두 편으로 나눠 항아리에 화살을 많이 넣는 편이 승리하는 게임인 투호놀이, 4개의 윷과 말판을 가지고 노는 윷놀이, 긴 널빤지의 중간을 괴어 놓고 양쪽 끝에 올라서서 번갈아 오르내리는 널뛰기를 체험했다.
또 추석 음식에 빼놓을 수 없는 송편빚기, 떡메로 두드려 쫀득쫀득하게 만드는 인절미, 전붙이기 등을 체험했다.
전통놀이에서는 자신의 키보다 더 큰 윷을 던지며 도·개·걸·윷·모를 배웠고 옛날 궁중에서 하던 놀이인 투호놀이를 즐겼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물조물 만든 송편, 속이 터져 나왔지만 세상에 태어나 자신이 만든 최초의 작품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냥 만족한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보름달에 소원을 써서 보내는 소원편지쓰기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백경희 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추석의 의미를 전해주기 위해 전통놀이를 체험했다”며 “원아들이 추석명절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한복을 입고 전통음식 만들기와 전통놀이를 체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