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영천지사(지사장 송재호)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공공기관으로서 혈액난을 극복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생명나눔(헌혈)’ 행사를 추진했다.이번 행사는 국가 혈액 보유량이 2.9일로 올해 최저치로 떨어져 혈액수급 위기단계가 ‘주의단계’에 임박함에 따라 시행됐다. 혈액보유량이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대한 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헌혈 이동 버스가 출장지원을 나와 건강보험 영천지사 주차장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자 시행됐다는데 의미가 크다.생명나눔에는 건강보험 영천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지사장 이상도), 영천시종합 사회복지관(관장 정일석) 영천지역 자활센터(대표 홍순찬) 등 3개 기관 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체 참여자 헌혈버스 탑승 전 체온 측정, 방문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소독기 비치 등 위생 및 안전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송재호 지사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며 응급환자가 발생해도 수술을 못하는 상황에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천시 관내에 생명나눔(헌혈)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