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는 지난달 30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9회 산남의진 순국선열 추모식 및 제4회 백일장 시상식을 개최했다.추모식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등 내빈 및 산남의진 후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추모제는 헌다례, 국민의례, 추모사, 헌시, 추모공연 순으로 산남의진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최기문 시장은 “이번 추모제를 통해 산남의진 선열의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그 역사적 의의와 업적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 운동의 대표적인 의병 진영으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일제의 침탈에 항거해 영천을 중심으로 경북 남동부 일대에서 크게 위세를 떨친 의병 진영’으로 재조명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