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바닥을 향한 진실의 시선을 담은 ‘치유의 서사’ 펼친 작가대표작 「수난이대」를 비롯해 중편 「십오야十五夜」 등 발굴 작품 수록‘하근찬 소설가 탄생 90주년 기념 문학전집 발간 및 학술 심포지엄’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전야제’, ‘하근찬 문학 공간 기행’ 등 행사
한국 단편미학의 빛나는 작가 하근찬의 문학세계를 전체적으로 복원하기 위해 ‘하근찬문학전집간행위원회’에서 작가 탄생 90주년을 맞아 <하근찬 문학 전집>을 전 21권으로 ‘도서출판 산지니’에서 10월 15일에 1차본(4권)을 간행한다. 하근찬은 「수난이대」, 「흰 종이수염」 등을 통해 1950년대 한국 단편소설 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작가로 평가 받는다. 그는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45년간 작품 활동을 해왔다. 전집 21권 중 1차분으로 중단편 전집 3권(『수난이대』, 『흰 종이수염』, 『일본도』)와 장편 전집 1권(『야호』 상,하)를 간행했다.
‘하근찬문학전집간행위원회’에는 송주현(한신대 교수), 오창은(중앙대 교수), 이정숙(군산대 교수), 이중기(시인)이 참여했으며, 2020년 6월 첫 모임을 갖고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올해는 하근찬 작가 탄생 90주년이기에 작가의 고향 영천에서 10월 15일부터 17일까지 ‘하근찬 탄생 90주년 문학제’, 문학심포지엄, 문학 공간 기행도 기획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