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별빛이 영천 시내를 환희 밝히기 시작했다. ‘하나님께 영광! 영천의 평화’라는 주제로 제5회 영천 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가 지난 28일 시작됐다. 영천시민회관에서 가진 개막식에는 최기문 시장, 조영제 영천시의회 의장, 박영환 경북도의원, 김선태 부의장, 우애자 운영위원장, 이영기 총무위원장, 조창호·전종천 시의원, 김순호 영천YMCA이사장 등의 내빈과 영천기독교연합회 임원, 각 교회 목사, 성도, 시민 등이 참석했다. 1부 점등예배는 신녕교회 담임목사인 현종규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의 사회로 시작돼 연합회 회계 이명구 금호제일교회 장로가 대표기도를, 영천시청 기독신우회장 박상식 장로가 누가복음 2장 8절에서 14절의 성경을 봉독했다. 유리바다 합창단의 찬양에 이어 현종규 목사가 ‘낮은 곳으로 오신 그리스도’라는 제목으로 인류를 위해 낮은 곳으로 오셔서 섬김의 삶을 실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는 자리에 서있는 성도들이 되길 당부했다. 2부에서는 송영빈 포항극동방송 아나운서의 사회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포항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의 캐럴송, 국민위로송의 주인공인 신형원의 찬양과 추억어린 개똥벌레 열창, 가수 일기예보의 감미로운 음악과 신곡을 맞는 두 배의 기쁨도 누렸다. 3부에서는 개막식에 참석한 내빈의 축사와 행운권 추첨시간도 이어졌다. 최기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 영천크리스마스 트리문화 축제는 특히 코로나로 잊혀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닳게 하는 시간이 아닐까 생각하며, 사랑과 평화의 불빛으로 온 시민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조영제 의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그동안 고되었던 시간은 모두 털어버리고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그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서로를 보듬을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축전을 통해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이날 영천시기독교연합회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각각 200만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대형 트리,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특수 LED 조형물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최종편집: 2026-10-31 0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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