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벽두를 앞두고 지역에서 잇따라 선출직들의 불출마 선언이 나오고 있다. 31일 박종운 영천시의회 의원이 평소 알음알음 준비하고 있던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영천시장 불출마를 선언했다. 앞선 지난 27일 조영제 시의장이 내년 시의원 불출마를 선언한 이후 두번째다.
공식적으로 출마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지역정가와 일부 시민들 사이에서는 출마를 염두에 두고 활동을 한 것으로 전해져 있었다. 때문에 이번 불출마 선언을 두고 ‘의외’라는 평가와 ‘탁월한 선택’이라는 평이 엇갈리고 있다. 아울러 시의원 출마도 하지 않을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불출마 선언 확인 후 김섭 변화사와 가진 통화에서 처음에는 당 사무실 관계자를 통해 확인하라고 했지만 본인의 정확한 의사를 알고 싶다는 기자의 질문에 “국민의힘 영천시장 출마를 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예정이라는 단서를 두었지만 정가 관계자들을 통해 확인해 본결과 국민의힘 영천시장 출마는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국민의힘 영천시당 관계자는 “정확한 것은 내년 1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