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한진)는 지난 18일 정기포 씨 가족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20㎏) 40포(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정기포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의 기쁨으로 올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보람차다”고 했다.
이한진 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해마다 주민들을 생각하여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기포씨 가족 3대는 부친인 정대만 씨가 1984년부터 시작한 기부를 매년 이어왔다. 아버지의 이웃사랑 마음을 8년 전부터 본인과 아들이 이어받아 기부에 동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