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5일 신녕면 성환산 공원 신녕지구 전승비에서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신녕전투에서 희생된 영혼을 위로하는 호국영령 위령제를 개최했다.대한불교 법화종 용화사(주지 혜각)에서 주관한 이날 위령제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참전용사, 용화사 신도회, 신녕면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이번 위령제는 식전행사로 신녕 풍물예술단의 지신밟기, 살풀이, 금강 무, 바라춤 등이 시연됐다. 이어 환영사, 봉행사, 추모사, 격려사, 헌화․분향, 탑돌이 순으로 진행됐다.신녕전투는 1950년 8월 13일부터 9월 23일까지 42일간 국군 제6사단을 주축으로 한 아군이 적군의 전차를 육탄으로 공격하는 등 용전혈투 끝에 적을 퇴각시키고 국군의 총반격 계기를 만들어 북진의 발판을 이루어 낸 기념비적인 전투였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추모사에서 “진정한 보훈은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깊이 새기는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지원을 통해 보훈의 큰 뜻을 기리고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6-10-30 21: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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