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지역구 조경태 국회의원이 지난 17일 국회의원 증원 반대 의견을 위한 입장을 밝혔다.조경태 의원은 “지금 국회에서는 국회의원 숫자를 늘리기 위한 꼼수가 진행되고 있다. 현행 300명인 국회의원 정원을 비례대표 확대 등을 통해서 350명까지 늘리겠다고 한다”며 현재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 정수 확대에 찬성하는 국회의원들에게 묻고 싶다. 가슴에 손을 얹고 50명을 늘리는 것이 진정 국민들을 위해서라고 말할 수 있나?”며 비판했다.그러면서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국민들이 그렇게 반대하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통과시켰다. 그때 당시도 국민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궤변을 늘어놓았다”며 수위를 높였다.조 의원은 “지금 국회의원 수 50명을 더 늘리겠다는 국회의 논의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오히려 비례대표 폐지와 선거구 개편을 통해 국회의원 수를 최소 100명 이상 줄여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를 위해 이날부터 국회의원 정수 축소를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조 의원은 밝혔다.앞서 홍준표 대구시장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은 1917년 하원 의원 435명을 확정한 이래 인구가 두 배 반 늘었어도 의원수 증원이 없다. 미국 기준으로 보면 우리는 의원 80명이면 되는데 300명이나 된다"면서 오히려 현행법상 의석수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최종편집: 2026-10-31 0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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