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공연에 대한 시민들이 갈증이 확인됐다. 시민들이 문화예술 공연 티켓 예매를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섰다는 것. 오는 29일 영천시민회관에서 대구 군부대 유치 기원 ‘미스트 트롯 국악공연’ 티켓 예매가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한데 이번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 시민들이 새벽부터 발품을 팔았다.
시민회관 좌석은 총791석. 티켓 가격은 3만원이지만 영천시민은 2만원 할인된 1만원이다. 1인당 4매를 구입할 수 있는 티켓은 4매였다.
새벽부터 줄을 선 시민들은 오전 8시부터 번호표를 받기 시작했다. 오전 9시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했지만 오픈 3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온라인·오프라인 각각 50% 판매했지만 순식간에 예매가 완료돼 티켓 판매 담당자들도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한 번의 문화공연을 위해 이른 시간도 마다하지 않고 티켓 예매를 위해 줄을 섰다는 것에 대해 시민들은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만큼 문화예술에 대해 목이 말랐다는 것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완전히 해제되면 이같은 일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