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공조로 살인범을 검거한 영천경찰서 형사 특진 임용식이 지난 3일 영천경찰서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특별승진 임용장 수여는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이 직접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특진대상 경찰관 및 동료 경찰관이 참석했다.
이날 특진한 주인공은 지난 5월 경남 통영에서 내연녀의 남편을 살해하고 내연녀를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감금한 채로 영천까지 도주한 피의자를 검거한 영천경찰서 형사팀 김산 경장이다.
김 경장은 통영경찰서로부터 공조요청을 받은 지 1시간 만에 심야이고 악천후 속에서도 철저한 검문검색으로 피의자를 검거함으로써 국가수사본부 제26차 즉시특진 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번 특진은 그동안 고화질 CCTV로 최신화하고 관련 정보통신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함과 동시에 기능별 현장부서 OJT(On the Job Training)을 활성화하는 등 업무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경북청은 올해만 벌써 아홉 번째 경찰청 특별승진자를 배출했다.
최주원 청장은 “이런 성과는 평소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위기의 순간 피해자를 구조하고 범인을 제압하는 등 종합적 대응 역량을 높인 결과이다”며, “국민안전 확보의 최접점에 있는 형사 등 현장부서 OJT교육 활성화”를 강조했다